병원에 다닌지는 조금 오래된거 같습니다.
이 곳 이룸을 다니기 전 다른 병원에서 2번의 실패가 있었는데
병원을 옮겨 보는게 어떻겠냐는 주변분들의 설득에
저 스스로 이리저리 알아보던 차에 서면 이룸여성의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여자 원장님께 진료 받아서 남자 원장님께 진료 받으면 좀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저만의 착각이었더라구요.
오히려 여자 원장님보다 더 섬세하시고 조심스럽게 진료 봐주셔서 훨씬 더 편안했던거 같습니다.
몇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나름 정도 들고 내 집처럼(?!ㅎㅎ) 편안한 이룸에서 계속 도전해보고 싶었다지요 ㅎㅎ
그리고 언제 가도 늘 한결같이 차분하고 편안하게 진료봐주시는 1과 원장님 덕분에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8주차에 접어 들어서 매일매일 행복하고 또 불안한 마음에 조마조마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고생해주신 이룸 가족 여러분께 정말 감사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글로 전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이 말도 꼭 남겨 놓고 싶네요.
두어번 입원한 경험도 있는데, 직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또 그 무엇보다 병원 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