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부터 난임병원을 다니며
과배란 수차례  인공 2회 동결이식 수차례 몽땅 실패하고
노용호 원장님을 찾아갔어요!
근데 원장님의 휴무날ㅠ
그땐 4명의 원장님이 계셨죠!
다른과에서 진료받는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잘해주셔서
그 과에서 진행을...
두분을거쳐서 1과로 가게되었는데 한방에 성공했어요!
처음부터 1과로 갔더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ㅋㅋ
그게 동결 9차였거든요!
그렇게 19년도에 첫째를 무사히 출산하고
이번에 남은 배아들로 둘째 시도를 했어요!
수치 1차 182  2차 376!로 이번에도 한방에 성공을ㅠㅠㅠ
근데  수치가 높지않아서 그리고 아기집을 하나만 봐서
당연히 단태아인줄 알았는데 5주6일에 한 아가가 또 뿅~
진짜 당황했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요!ㅋㅋ
저에게 둥이맘, 그리고 다둥이맘이란 단어를 선물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첫째때부터 계셨던 간호사님이 저를 알아봐주시고
반겨주셔서 뭔가 더 맘이 놓이더라구요 아는얼굴이 있어서^^
아! 그리고 노용호 원장님께서 첫째 이식때 이식하고
손잡아주시면 잘될꺼라고 걱정말라고 얘기해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었네요ㅠ 그게 큰 힘이 됐었어요!
앞으로도 쭉~ 그자리에서 많은분들께
예쁜아기 만날수있게 해주시길 바래요~~~
둥이라 아직 갈길이 멀지만 남은 기간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노용호원장님...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간호사님들 예쁜 배아 만들어주신 배양팀선생님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임산부 노릇 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