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나름 생각과 계획이 있었는데 임신은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더군요~

아는 지인이 난임 검사를  해보라는 권유에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이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는데 넘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문

오대식 원장님과의 첫 만남

어리둥절해 있었는데 나근나근한 셈의 목소리 때문인지 마음이 한결 나아졌고

검사를 하고 좋지않은 결과에 나보다 더 안타까워해 주시고

시험관 하자 하셔서

이때부터 쭉~ 선생님을 믿고 하자는대로 했던것 같습니다.

난자채취하고 이식하고

시험관 1차에 성공해서 지금은 임신 7주째 접어 들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매순간이 감사했던것 같은데 제대로 인사는 못했던것 같네요

아직 실감이 안 나서 그런가

낼 심장 소리 들으면 실감이 나겠죠~~

오대식 원장님을 비롯해서

간호사님들

앞에서 접수하시던 분들과 시술실에 계시던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