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년차!
마흔넘은나이에 될거라는 생각은 전혀 바라지도 않은채
그저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난임병원을 알아보다가 서면이룸을 알게됐네요
다행이도 배아가 너무좋아서 원장님께서 약쓰지 말고 자연적으로 생리주기맞춰서 해보자시며
배란일 맞춘다고 2~3일에 한번씩 병원 방문했는데 저희보다 애타셨는지
말씀도 없으시고 조용하신분이 "배아가 좋아요"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운이좋은건지 감사하게도 큰 문제없이 차근차근 하다보니 냉동배아 1차에 임신확인하고
아기집확인할때만 해도 하나의 생명이라 감사하고 있었는데
6주차에 심장소리 들으러 갔는데 일란성쌍둥이가 되어있어서
원장님 놀라시고~~~ 신랑 웃어버리고~~~저 뒷목좀 잡고^^
하루하루 축복이라 여기며 감사하게 지내고있어요
오대식 원장님!!! 간호사 쌤들 너무 친철하시고 꼼꼼하게 설명주시고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12월에 시작해서 원장님 말씀대로 하다보니 벌써 졸업이네요
인자하신 모습그대로 항상 기쁜날~행복한날~되시고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4월에 하단으로 이전하셔서도 소중한 생명  소중한 인연으로 만들어주시고
건강챙기시고~대박나시길 바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