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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오대식원장님께 진료 받았고, 이제 임신 5개월 건강한 아기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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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명선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15-06-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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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기형아검사도  정상으로  나왔구요...

이제  5개월  달리고  있습니다.

심장  잘  뛰고  있고,  손가락  발가락  다섯개씩  다  달린  건강한  아가를  보니 

이제  정말   임신한게  실감납니다^^

 

남편  회사가  페인트  관련  회사라  정자쪽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나이도  많은  편이라  아이  가지는게  쉽지  않았구요.

(참고로  저는 손, 발, 아랫배가  항상  차가워서  겨울엔  핫팩을   붙이고  다녔습니다.

생리도  2~4일  정도면  끝났구요.)

아이가  몇 년째  생기지  않아  유명한  한의원도  가보고,  배란테스트기  사서  날짜  맞혀

잠자리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점집에  가서  물어보니  우리  부부에겐  자식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고민하던  끝에  시험관이란  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  없이  바로  시험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엄청  아플 줄 알고  미리   겁먹었는데,  그렇게  아프지도  힘들지도  않았네요.

첫시험관이었고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아가가  너무  건강해서  그런지  입덧을  5주부터  시작해  15주까지  심하게  했고,  

18주  다 되어가는  지금도  입덧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입덧을  하는건  아이가  건강하게  잘  붙어있는  거라고  해서  힘들면서도  견딜수  있었네요.

 

또래  친구들,  친척들  모두  결혼해서  벌써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  나이고,  밑에  동서도  아이가  둘이라

자식  없는  우리  부부는 명절때든  모임  가서든  항상  이방인  같은  느낌을  가져야  했었는데요.

우리에게도 이제  아이가  생겨서  더이상  그런  느낌은  안가져도 될거  같아  행복합니다^^

 

한때는  둘이서만  자식없이  살까...그냥  보육원  가서  입양해서  키울까...이런  대화도 많이  했는데요.

요즘은  뱃속  아가가  누구  닮았네...얼마나  컸네...이런  대화를 하고  있네요ㅋ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신  분들  실망하지  마시고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시도해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관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정자든  난자든  건강한  아이들만  골라내  수정시키는거라  

일반  자연임신  보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더  높은거  같아서요.

별로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네요.

 

마지막으로  첫시험관  한  번에  성공하게  해주신  2과  오대식  원장님과  예쁘고  착한  2과  간호사  선생님, 

주사를  놓는지  안 놓는지 모를  정도로  주사를 잘  놓으시는  주사실  선생님, 검사실  선생님,

간호사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PS.  후기가  늦은  이유가  제가  스마트폰  사용이  어설퍼서  그렇네요;;

그런데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의도적으로 PC버전으로  안  보는  이상  이 게시판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거  같아요.

감사의  편지  이  게시판을  잘  보이게  빼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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