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자신이 없고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인공수정 2회 시험관 1 차까지 여러번 실패하니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임신에 대한 기대를 애써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었죠. 그 때마다 오대식 원장님께서는 할 수있다고 될 수있다고 말씀해 주시고 세세한 질문과 친절한 답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도 이전 병원과는 달리 무척 친절하셔서 꾸준히 병원을 다닐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험관 2차가 성공해서 벌서 오늘로 9주차 엄마가 되었네요~ 곧 병원을 졸업하겠지만 떠나기가 아쉽네요. 다른 병원에서 상처를 갖고 이룸에 들어서던 1년전이 어제같은데 벌써 졸업 할 때가 되었습니다. 둘째 시도 할때 꼭 다시 찾아 뵐게요!!!!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반겨 주셨던 데스크 여직원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도 민감할 수 있는 시기, 너무 친절하고 편하게 안내해 주셔서 병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답니다. 아! 임상병리사 선생님도 너무 감사해요~~

안 아프게 한번에 피 잘 뽑아주셔서 임상병리쌤 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