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이란 병원을 알게되고 노용호 원장님을 만나게된건 저에게 정말 기적과도 같았네요^^

궁금한것도 많고.겁도 많아서 병원갈때마다 이것저것 여쭤보고 또 여쭤봐도

항상 다정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오른쪽나팔관 폐쇄에 난관수종까지 있는데 간단하게 알콜시술만으로

냉동 1차에 당당히 성공해서 벌써 6주 6일차예요^^

이식까지 가는 과정이 넘힘들고 지칠때도있었는데 매번 진료때마다 원장님께서 잘버티게 도와주셨구.

이식하던날도 꼭 잘될거라고 따뜻하게 손잡아주시며 용기를 주셔서

저두 당연히 성공할꺼란 믿음으로 피검까지 걱정없이 잘 견뎠던것 같아요^^

깜박증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전화해도 늘 변함없이 웃으면서 설명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는 1과 간호사님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늘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았는데 출산예정일이 4년에 한번돌아오는 2월 29일이예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랑이랑 한참웃었네요ㅋㅋ

먼가 더 특별하고 귀한 아가로 느껴지고 괜히 으쓱해졌어요^^

앞으로 갈길이 멀었지만 항상 감사한 맘으로 소중한 아가 잘지킬께요♡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