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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노용호 원장님,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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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연희 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15-08-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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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을 처음 찾았던 때가 아마도 작년 10월이였던거 같아요.

이미 다른 병원에서 다낭성이라는 진단을 받고 신혼초에 난포키우는 약을 먹으며 자연임신 시도를 서너번 했지만 다낭성이라 그런지 난포도 배란을 할수 있는 크기로 자라지 않았고 실패를 했었죠.

제 몸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아기가 오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4년을 그냥 보냈내요.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감에 더 늦기전에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시술을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룸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끝에 시험관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장기요법으로 난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난자를 채취하고 이식만 하면 끝날줄 알았는데 저에게는 다낭성이라는 복병으로 인해 난자채취 후 부작용이 찾아왔고 두달가량 몸조리를 해야 했어요.

그리고 자궁내시경을 통해 자궁내막증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세달가량 치료도 했구요.

이래저래 시간이 흘렀고 4월 말부터 자궁내막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내막 두께가 두꺼워 지지 않아 속상한 마음에 울기도 하고 혹시나 이식을 하지 못할까 걱정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냉동배아가 있으니 시도해 보자고 하셨고 내막이 그리 두껍지 않아도 임신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시며 용기를 주셨고 5월26일 이식을 할수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잘될꺼라고 기대한다는 말씀과 함께 하나도 아프지 않게 이식을 해 주셨고 그래서 인지 예쁜아기가 저에게 찾아올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의 배아가 자리를 잡아주었고 벌써 14주가 되었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여러가지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 주시고 잘될꺼라고 용기주셨던 원장님과 간호사님의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가족에게 귀한생명을 품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격려해 주시고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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