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장으로 이제야 글을 쓰네요 ㅜㅜ...

어제부로 11주되었습니당~~~^0^/ 아기들도 아~~주 건강하게 잘크고 있답니다~~^^

감동의 물결이....ㅠㅠ

처음엔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새벽부터 일어나  일까지 하면서 내가 이렇게 힘들게까지 다녀야하는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미 저는 울산에서 인공수정 2회를 실패한 상태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임신만 할수있다면 이까짓거야 이겨낼수있다 생각하고 좋은마음으로 오직 선생님만을 믿으며 병원을 다녔었죠..

아는 언니가 부산에 오대식선생님한테 가보라하여 그냥 무조건적인 맹신으로 인터넷으로 병원을 찾아서 갔습니다

(부산에선 이미 완전 유명하신 의사선생님이시고..댓글마다 오대식원장님 최고라고 적혀있었습니다 ㅎㅎ)

오직 선생님만을 믿으며 인공수정 시술을 하고..선생님께서 " 좋은꿈 꾸시고 2주뒤에 뵙겠습니다~"라는 그말이 제겐 너무 좋게 희망처럼 들리고 이미 임신을 한것같았습니다..^^

그리고 피말리는 2주뒤... 두둥~

임신이라고 했습니다~ ㄲ ㅑ~~~~~그것도 한방에 쌍둥이였습니다^^

손수 아침부터 선생님께서 몸조리 잘하라고 개인적으로 전화도 오시고...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정말 저랑 신랑의 하나님같은 존재이십니다~~

이 넓은 세상에 부산에 계셔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하트뿅뿅)

제가 간수치가 안좋아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끝까지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선생님 은혜 절대 잊지않겠습니당~~

다음에 부산에 놀러가면 꼭~ 들러서 감사인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