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오대식 원장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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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희선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15-11-16 18:28본문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요즘 신기할 따름입니다.
난임기간이 횟수로 10년이다 보니 기대보다는 지친 마음으로 병원을 다녔던것 같습니다. 좋다는 병원을 찾아 난임병원을 좀 멀리 다녔었기에 시간과 노력에 지칠 무렵,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룸 여성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불임 병원들을 다녀본 결과, 임신의 여정은 생각보다 긴 여정이기에 병원의 실력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병원과 집과의 거리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 모든 여건을 갖춘듯한 이룸병원을 만난게 저에게는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3과 원장님이 핫했지만, 저는 좀 나이 지긋하고 경험 많으신 의사선생님을 더 신뢰하는 편이라 2과 원장님께 진료를 보기로 결정하고 병원을 다녔습니다. 원장님의 권유에 따라 장기 냉동요법으로 시험관을 하였고, 수정란이 2개만 냉동이 나와 한번에 2개를 이식하였고, 그 결과 시험관 1차에 바로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2개 모두 착상이 되어, 현재 둥이를14주째 품고 있습니다.
사실 임신만 하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일 줄 알았는데, 5주부터 시작된 입덧이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어 몸은 마르고 마음은 힘들 따름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힘든 와중에도 우리 둥이들이 있기에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오대식 원장님, 신이 주신 임신과 출신의 고통스런 감격을 저도 경험할 기회를 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원장님은 신의 손이여요..ㅎㅎ ) 특히 간호사님.. 많은 질문에도 항상 친절히 응대해주신 간호시님 덕분에 병원을 편하게 오갈수 있었습니다. 천사의 미소를 지닌 간호사님~당신이 최고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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