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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원장님 덕분에 귀한 아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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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영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16-01-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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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에 결혼하고 만 3년동안 꾸준히 임신 시도 했지만 맘처럼 쉽지 않더군요

우린 아직 젊고 건강하다..라고 자만하고 있었는 지도 모르겠네요.

사는곳이 울산이라 울산에서 그래도 유명하다는 난임병원 두군데를 찾아가 전체적인 난임 검사를 힘들게 받았지만 두사람 모두 정상이라며 원인을 알수없는 난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이다 싶다가도 3년 동안 임신이 안되니 나에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이 있나 싶기도 해서 부모님께 면목이없고 자꾸만 위축되어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었어요.

 결국 울산에서 인공수정을 두차례 시도 했는데 일괄적인 처방과 의사의 진료스케줄에 맞춘 제 시술스케쥴이 마뜩잖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병원 처방에 따랐죠.

하지만 첫번째 실패 후 두번째 시술에서 초음파상 난자가 충분히 자라지 않았고 배란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란유도제 맞았으니 곧 배란될꺼다" 라며 정자 주입했고 역시나 두번째 실패했습니다

그 후론 우리부부는 병원을 불신하게 됐어요 시술날이 토요일이라 그랬나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우스운 얘기지만 차라리 시어머니 다니시는 절에 가서 빌어볼까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 ㅎㅎ 

 

그렇게 몇달을 아무 시도도 하지 않고 세월 보내다가 우연히 결혼전 직장 선배가 시험관 시술로 아들 둘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어요. 큰아이는 노용호 원장님이 이름병원 개원하시기 전에 계시던 병원에서 얻었고 이번에 이룸병원에서 둘째를 얻었다고 하더라고요. 알아보니 그 선배 말고도 노용호 원장님께 도움 받았던 사람들이 제가 아는 지인만 해도 2명이나 더 있더라고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이룸병원에서도 실패하면 정말 포기하겠단 심정으로 딱 한번만 더 시도 하기로 했어요. 그게 지난해 6월쯤이었고 첫 진료때 노원장님 앞에서 "원장님 제발 저 임신 좀 하게 해주세요" 하며 울먹거리던게 생각나네요

7월부터 본격적인 시술을 시작해서 첫 시도에 임신 성공하고 귀한아기 얻어 이제 15주차 입니다  

곧 이룸병원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로또보다 어렵다는 시험관 첫 시도 성공이 제게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후기 작성하면서 다른분들 후기도 살펴보니 저 말고도 로또 맞으신 분들이 이룸은 너무나 많네요ㅎ

 

이룸병원 다니면서 환자 몸상태에 맞춰서 휴일도 없이 출근해서 시술해주시는 원장님 보고 정말 정성껏 진료하시는 분이구나, 이 병원은 믿음이 가는 병원이다. 여기는 다른병원과는 다르다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병원시술에 부정적이었던 신랑때문에 울산에서 병원 옮길때 마다 받았던 정자검사를 또 받으라고 말꺼내기 어려웠는데 원장님께서 그러면 굳이 정자검사를 강요하지 않겠다 하셔서 절실한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또한번 울컥했지요 

이젠 주변에 아기문제로 고민하는 부부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이룸병원 추천합니다.

 

노용호 원장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내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신 1과 간호사님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진료 다닐 수 있었어요  

어려운 주사 설명도 자세히 잘 알려주신 주사실 선생님두 감사드려요

 

다음주 마지막 진료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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