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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노용호 원장님,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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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민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1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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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 식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덕분에 복을 두배로 받은 예비 쌍둥이 엄마랍니다.

 

이룸을 처음 방문한 날이 15년 여름이었어요.

결혼하고 1년이 지나서 본격적으로 임신을 준비했으나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아 가까운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답니다. 결론적으로 문제는 나팔관이었어요. 아프다는 나팔관 검사를 세 번이나 하고 배란일에 맞춰서 임신시도도 여러번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이룸의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바로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상담실에서 친절하게 상담을 받았어요. 안내에 따라 1과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죠. 타 병원에서 나팔관 검사한 필름을 보시더니 속 시원하게 답을 주셨어요. 저는 그때부터 원장님을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쁘게 병원을 다녔어요. 숙제 내주시는 대로 주사도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으면서 이쁜 아가가 와주기를 바랬었죠. 드디어 12월 난자 채취를 하고 이식까지 끝이 보였답니다. 저는 이식한 당일만 집에서 누워 쉬다가 다음날 출근해서 평소처럼 생활 했어요. 2주 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원장님 방문을 열었죠. 두둥~ "아기집 보이시죠, 집이 두 개네요." 라고 하시는 말씀에 저는 그저 어리둥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  내가??  한번에?? 쌍둥이?? 정말?? 머리 속에서 계속 물음표만 던지고 있었답니다. 지금은 10주 지나 11주차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하하, 호호 배 안에서 잘 키우다 태어나면 그때 다시 감사의 인사 전할게요.

 

노용호 원장님 그리고 담당 간호사 선생님의 멋진 팀워크로 저는 크나큰 선물을 받았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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