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있었던 좌측 난관 폐쇄? 이름도 어렵네요...

왼쪽 나팔관이 막혔던거죠..꿈에도 몰랐었습니다..

인공수정이니..시험관이니..전혀 생각지도 못했던지라..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갔어요..병원에...

원장님 뵙자마자 인공수정 원한다고 대뜸 말씀드렸더니 이런저런 설명을 너무 잘해주시더라구요.^^

이것저것 물어봐도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병원 내원한 그 달에 검사를 다 마치고, 바로 인공수정 1차 시도했습니다..

제 친구말이 1차에 성공하면 로또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한쪽 나팔관도 좋지않고 해서..

기대도 안했었는데.. 임신이 되었더라구요..^^

임테기 2줄 확인 후 내원하여 간호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원장님께 말씀드렸었나봐요..

원장님께선 절 보며 환하게 웃으시며 정말 본인 일인냥 기뻐하시며, 축하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신 초기 약간의 출혈이 있어 예약없이 내원하였을때는 오전이라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접수 해주시는 분께서 출혈이 있다고 전달해주셨나봐요, 대기석에 앉자마자 간호사님이 오시더니 이것저것 물어보시곤 바로 원장님 진료보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때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시술실 간호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처음이라 두근두근했었는데 긴장도 풀어주시고 친절하게 이런저런 대화도 걸어주시고..^^

너무 좋은 곳이예요^^

오대식 원장님과 이룸 가족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