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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식 선생님 덕분에 시험관 1차 성공하여 엄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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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은 댓글 0건 조회 866회 작성일 14-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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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런날이 오네요.

여기 감사의 글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글 쓰는날이 올까 했었는데...

 

결혼한지 4년 조금 지났습니다.(올해 37살)

1년정도는 신혼을 즐기고 싶다 생각했고 그뒤 1년은 어 왜 임신이 안되지...그러다 그냥그냥 흘러갔고

3년째 부터는 배란테스트기 등을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했었는데도 감감 무소식이였습니다.

다른 난임전문병원에서 각종검사 후 원인불명 난임이라는 진단을 받고 인공수정 1차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즈음 우연히 이룸여성병원을 알게됐고 그냥 운명처럼 이룸여성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첫날 친철히 상담받으면서 정말 오길잘했구나... 믿음이 팍팍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세분의 선생님이 계신건 알았지만 딱히 정하진 못하고 방문했는데

어느분께 진료받겠냐는 상담선생님 질문에 제입에서 오대식 선생님 이름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대식 선생님께 저의 미래를(^^) 맡기게 되었고, 제가 태어나서 잘한일 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시험관 1차에 성공하고 엄마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으니까요.

조용조용 하시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진료해 주시고, 항상 궁금한 질문에 성심껏 대답해 주시고

피검사 다음날 직접 전화주셔서 축하한다고 해주시는 선생님 목소리에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그리고 2과 간호사님도 너무너무 좋으세요.

진료 받을때 선생님께 다 들은 얘긴데 집에 가면 왜 기억이 안나는지...
전화해서 약먹는거, 주사 놓은거 다시 물어봐도 매번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언제든지 전화하라며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입원해 있는동안에도 얼마나 마음편히 대해주셨는지 몰라요.

두분 덕분에 어제 우리 뿡뿡이 심장 소리도 듣고, 초반에 출혈이 좀 있었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함 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두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어요.
오대식 선생님, 간호사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애기가 태어나고 말귀를 알아 들을때쯤 꼭 두분 얘기를 할꺼예요.
너가 이세상에 태어나는데 엄마 아빠 만큼이나 큰 역할을 해주신 분들이라고...항상 감사하며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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