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년전 2월 25일 인공수정 시술을 받은 튼튼이 엄마입니다.

제가 했던 자연주기 인공수정은 성공률이 5%밖에 안된다는데

노용호 원장님 덕분에

단 한번만에 임신이 되어서

이제 우리 이쁜 딸이 태어난지 넉달이 되었네요.

오늘 아기를 안고 이룸병원옆을 지나쳤는데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러가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 먼저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임신이 되었어도

유산경험도 있고 나이도 많아서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주변에 임신했다고 알리지도 못했던 기다림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출산하면 인사를 드려야지 하다보니 이리 늦어졌네요.

제작년에 첫 아기가 유산이 되고 난 뒤에 이룸병원을 찾아갔을때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는데 원장님께서

눈물을 닦으라고 휴지를 주시면서 따뜻하게 말씀해주셨던 기억도 나네요.

참 감사했습니다.

아무쪼록

이룸에 오신 모든 여성분들이 

모두 빠른시간안에

행복한 엄마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