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하기 전 아무런 정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간것 같네요.

단순히 어느 글에서 마음 편한 분을 찾는다면 오대식 원장님이라는 글을 보면서 이분이구나~ 하고 예약을 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었나 봅니다.

항상 차분히 설명해 주시고 늘 좋습니다~ 라는 말로 기분 좋게 해주셨던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한번의 실패없이 좌절하지 않게 바로 성공시켜주시고 진행과정 내내 편하게 해주셔서 신랑이랑 항상 우리에게 딱 맞는 분을 만났다며 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일을 병행하다 보니 늘 예약 잡으면 빨리 가야 한다는 말과 예약도 힘들게 잡을때마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셨던 간호사쌤 최고였어요~ 우리 간호사쌤 보고 있으면 딱 천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이네요. 아마 간호사쌤 없으셨음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항상 힘들때마다 웃어주시고 하나하나 맘을 다 해서 도와주셔서 병원 가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처음엔 저희과 간호사쌤인줄 알고 하소연도 많이 하고 이런 저런 말 많이 했는데 바쁘셨을텐데 싫은 내색없이 잘 들어주시고 눈 마주칠때마다 웃어주시는 3과 간호사쌤께도 감사드리고 싶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이쁘게 성공하고 둘째도 낳아야 하니 아직 남아있는 제 배아 5개 잘 보관해주세요^^ 몇년후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좋은 원장님과 간호사쌤들과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