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오대식 원장님과 담당 간호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늦게 결혼 한 44살 되는 결혼 5년차 ~ 그리고 기쁨을 한아름 안고 사는

임신 9주차 접어드는 뿡뿡이(태명)맘 입니다.^^

저의 간단한 스토리를 보시고, 저처럼 늦게 결혼하신, 또는 저처럼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늦게 결혼한터라 애기를 빨리 원했는데, 생기지 않아~

부산에서 유명한 병원은 다 다니면서 인공수정 3번 시도했습니다.

2차 인공수정때 임신이 되었지만, 6주차때 병원 갔을때, 잘 커고 있다고 하길래 우리 부부는

안심하고 한주를 기다려 드디어 7주차 심장소리를 듣는데 심장소리가 들리지 않다고,

유산된거 같다고 얘기하는거예요.

그 병원은 한번도 애기 사진 한장 없이 초음파 찍고, 괜찮다 담주 와라..그말뿐

설명조차 없는거예요. 자궁안에 혹이 있음에도 혹 크기며 태아에게 영양을 미치는지 조차도.....

그런데 갑자기 유산이라고~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는 그 소리~ 정말 그 병원 불 찌르고 싶었어요.

그렇게 2차,3차 인공수정 실패로 끝나고~~

제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병원이 "이룸여성병원"이였습니다.

특히, 오대식 원장님 ~ 제가 아는 사람 몇몇은 세아 있을때 오대식 원장님께 한번만에 성공한 지인들도 있었고 특히 ,친구가 오대식 원장님을 추전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오대식 원장님을 찾았습니다.

정말 친구에게 듣던대로 친절하게 초음파 보면서 상세히 설명도 잘해주시는 거예요.

저는 물혹이 여러곳 있음에도 초음파 볼때마다 크기 측정해서 얘기 해주시고,

긍정마인드의 원장님과 항상 미소로 맞아주시는 담당 간호사님~~

제가 다닌 병원중에서 제일 친절하면서도 아주 상세히 얘기해주시는 더할나위 없이 고마운 분들

그렇게 원장님과 간호사님을 믿고 처음으로 시험관 진행했어요.

처음 난자 채취 6개가 나와 정자와 수정후  5일째 되는 날 2개가 살았는데 6일째 되는 날 1개만

살아~ 1개로 냉동배아 진행 했어요.

저희 부부는 급한 마음에 처음 시험관 진행하는거라 1개라도 시술 할려고 진행했어요

다행히 1개는 상급 배아라 희망을 갖자고 하시면서...

그렇게 1개로 시술 받은 저는 세상에 로또 걸린거 처럼 임신이 된거예요.

그것도 7일째 되는 날 테스트를 해 보니 두줄

8일날 바로 병원 전화해 두줄이라 하니 병원 내원 하라 해서 내원 후 피검사 진행

피 수치가 1차.2차 둘 다  높은 수치 ( 169 / 459 )

그때부터 주차로 병원 내원하면서 초음파 보면서 상세히 애기집 크기며 , 난황 확인이며,

너무너무 상세히 설명해주시는거 있죠.

오늘도 뿡뿡이 심장소리 듣고 크기랑 위치 같은 거 얘기해주시고,

눈물나게 고마운거 있죠~

늦은 나이에 이렇게 저에게 행운을 주시는 오대식 원장님

이런 글로 감사함을 어찌 표현할수 있으랴만은~~

원장님을 믿고 ,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말씀해 주시는 원장님과 간호사님께...

깊은 감사의 글을 보냅니다.

저처럼 초고령 임신부에게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세요.

제일 중요한건 원장님을 믿고 그 믿음속에서 한 마음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두서없이 제 마음가는대로 적은건 아닌지...

아무쪼록, 저처럼 초고령 나이에 진행하고 계시는 예비 임산부님들께

짧게나마 이 글이 희망이 되었음 합니다.

힘내세요~~~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