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다낭성에 내막도 잘 자라지않아 

타병원에서 냉동이식만 6회했지만 모두 실패

과배란증후군으로 복수도 마니 찼었고

주사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심해 잠 못이룬 날도 많았어요

아 이젠 정말 더이상은 못하겠다 싶다가도

진짜 마지막으로 해보자라며 

올 봄에 찾은 이룸 여성의원

솔직히 그러면서도 설마 한번에 되겠냐며 큰 기대 없이 다녔었어요

그런데 노용호 선생님께선

다른 병원선 항상 걱정하던 내막 두께도

충분하다시며 안심 시켜주셨죠

그덕에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긴거같고

이식후 손을 꼭 잡아주시며 잘 될거라고 말씀해주시던 선생님께 감동해서 눈물이 핑 도는거 겨우 참았네요

열흘을 기다려 드디어 1차피검

병원 옮기고 이식 한번에 성공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하고있었는데

한시간쯤 후 수치가 267이라는 전화를 받자마자 눈물이 어찌나 나오는지..

초음파 보러가기 며칠전부턴 설레면서도 아기가 잘 있는지 불안해하다가

병원 다녀오는 날은 좋아서 사진을 수십수백번 다시 보고

그러길 벌써 임신 9주차네요

저희 부부가 10년만에 부모가 될수있게 해주신 노용호원장님 아무리 감사드려도 그마음이 부족할거같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간호사님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참!! 저희 꿈 이루게 해주신 이룸여성의원

태명도 "이룸" 이로 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