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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명의 오대식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의 완벽한 팀웍덕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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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숙원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16-09-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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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병원에서 시험관 2번 냉동1번 진행하였고, 태아살해 세포검사까지 했었는데도 크게 문제가 될만한게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원인불명이라는 제 상황이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는 임신이라는거 할 수 있긴 한걸까 끝없는 의구심에 의기소침해지고 우울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제 상황을 잘 아는 친한 지인분께서 이룸에 오대식 원장님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오대식 선생님과는 만남의 횟수가 늘어 날수록 정말 꼼꼼하고 디테일하시고 정확하신분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닌 부분도 에둘러 말하는법이 없고 조용하시지만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시려는 모습이 저는 정말 믿음이 갔습니다.
냉동도 나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최상급 냉동도 5개 나왔고 8/3일 이식을 하여 결과 기다리는데 몸에 어떠한 증상이 없어서 혹시나하고 테스트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피검 결과 수능 발표때도 이렇게 떨렸나 싶을 정도로 입이 바짝바짝 심장이 쪼글쪼글 말못할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간호사 선생님과 통화를 하는데 제이름을 부르며 피검수치 잘 나왔어요. 이말을 듣고 눈물이 너무 나서 말을 잇지 못하고 흐느꼈네요. 간호사 선생님도 그맘 이해해주고 차분히 기다려 주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517의 피검수치 78년 1월생에 나이도 있고 시험관하며 실패만 한 저로서는 천문학적 수치로 느껴지고 실감이 안나더라구요.
쌍둥이를 가졌는데 기쁨도 잠시 몇일전 초음파를 보니 그중 약한녀석 한놈이 난황도 사라져 아기집만 보이드라구요. 선생님이 베니싱 트윈이라고 자연소실된거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한명이 다행히 엄청 건강한거 같구요~ 9주차 지나가고 있고 행복한 입덧 중입니다.
오대식 원장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 나네요.이식하고도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먹으라는 말씀때문에
저는 이식하고도 꾸준히 배를 쓰다듬으며 이야기 많이 했어요. 잘크고 있어라 운전중에 놀랄일이 있어도 괜찮다고  

걱정마 엄마가 있잖아하고 말이죠 ^^:
저는 배를 늘 따뜻하게 해줬구요. 나름 최대한 잘 먹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웃긴 동영상 드라마 보면서 최대한 부정적인 생각안할려고 노력했어요. 꼼꼼하고 정확하시고 말수도 많이 없으시지만 진심가득한 오대식 원장님 그리고 볼때마다 기분좋은 미소와 친절한 설명에 상냥함과 차분함을 두루 갖춘 2과 간호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 됐어요 ~ 야호 ^^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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