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과에서 진료받고 있는 최수정입니다.

첫째는 임신계획하고 바로 임신이 되어 이제 4살이 되었는데,

둘째가 계획한지 2년 가까이 되어도 찾아와주지 않아 작년에 이룸여성의원을 방문하였어요.

남편과 제 검사상 원인불명 난임이었습니다.

올해 초 1, 2차 인공수정 실패로 바로 시험관 시술을 받게 되었어요.

난소나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인공수정 때도 난소 반응이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다행히 시험관 시술 과배란 때에는 난포가 13개 자라주었고, 냉동 배아가 5개 나왔어요.

원장님과 배양팀 분들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

호르몬 수치가 높게 나와 신선 배아 이식은 못하고 2달 뒤 냉동 배아를 이식하였는데

만 35세 미만이라 6일 배양 냉동 배아 1개를 이식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를 임신한 이후로 한 번도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을 본 적이 없어서 계속 실망만 했었던터라

마음이 참 조급하고 불안했었는데 원장님이 잘 될거라고 항상 말씀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

1차 피검사하는 날 안정적으로 임신하였다는 연락을 받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10주를 넘어 11주를 향해 가고 있는데 사실은 아직도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장님과 아기를 믿으며 불안한 마음을 버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

1과 간호사 선생님은 늘 웃는 얼굴로 친절히 대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진료를 받으러 다닐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건강히 졸업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