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호원장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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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리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14-12-17 17:49본문
노용호 선생님을 뵌건 6년전 2008년쯤였어요
결혼하고 애기가 생기질않아 원인을알고자 찾은 불임병원에서
선생님께 양쪽 나팔관 협착 진단후 복강경 나팔관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시험관시술만이 아길 가질수있는 방법였고
그땐 20대 젊은나이라 가벼운맘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2차에 이어 연이은 실패로 5차까지 오면서
2년여의 시간과 상실감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몇달간의 휴식후 다시 일상처럼 시작한 6차, 드디어 임신성공.
돌이켜생각해보면 1차에서 4차까지 실패하면 어떡하지란 불안감과 그에따른 예민함,
실패후 억울함과 좌절감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던거죠
5차때부터 서서히 내려놓기가 되었어요
안되면 또 하면되는거고 하다보면 아이가 찾아오겠지 생각하니
과정들도 훨씬 편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던거같아요
그렇게 생명을 품을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자
자연스레 아이가 찾아왔다고 전 믿고있어요
노용호 선생님께서도 4시간에 걸친 어려웠던 복강경 시술에서부터
매회 기계적이고 일상적인 시술이 아니라
3년간의 6차시술을 겪는동안 제게 맞는 요법과 주사제들을 찾아주시며
함께 애써주셨습니다
배아이식후 항상 제손을잡아주시며 잘되길 빈다는 선생님의 진심이
제게 믿음과 긍정으로 큰힘이 되었어요
그렇게 출산후 육아생활중 둘째 계획으로 올해 2월,
예전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선생님께선 계시지않았고
냉동배아가 있어 7차 냉동배아이식 받았지만 실패했었어요
(다른선생님께 받은 시술이라 내심 부족함을 느꼈었어요)
수소문으로 찾아낸 노용호 선생님께서 개원하신 이룸병원.
( 워낙 유명하신 선생님이라 찾는덴 어렵지 않았어요)
반갑게 인사드리고 시작한 8차, 성공!
그전보다 자궁나이가 많아져 걱정했는데
누구보다 저를 잘아시는 노용호 선생님인지라
그간의 이력과 선생님의 전문성으로 한번에 성공시켜주셨어요
그리고 선생님에대한 제 믿음과 신뢰가 성공에 큰 몫했던거 같아요
이룸병원 첫방문때
시술본래의 장기간 여러과정들때문에
낯선곳에서오는 불편함을 걱정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몇년전 보았던 노용호선생님 담당이셨던 간호사님도 같이 계셔서
너무 반가웠고 예쁘신얼굴처럼 상냥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병원가면 만족감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었죠
마주치는 다른 간호사님 한분한분들도 친절하고 살갑게 잘해주셨고,
깨끗하고 시설좋은 병원,병실(입원식사까지 맛있었어요ㅎ)과 최신 의료기기까지
너무 만족 스러웠어요
그래서 처음 들었던 걱정과 낯설음 없이 즐겁게 병원다녔어요
그리고 그전 큰병원에서 느끼지못한 세세한 진료와 관리까지 감동이였어요
예로 제가 습관성유산이라 주기적으로 맞는주사가 있는데
예전병원에서는 시간 권고도 없었고 지루해서 2~3시간만에 맞았던것이
천천히 6시간 이상 맞아야한단걸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ㅠ
수시로 체크해주시러 와주시는 세심함이 이룸은 달랐어요
또 제 주사가 끝날때까지 재촉없이 퇴근시간 늦추며 기다려주시는
환자우선도 이룸에는 있었어요
유명하다거나 큰병원에서 환자들이 많아 놓치는 작은부분까지
여기선 잘 챙겨주시고 훨씬 편하고 지치지않게 다닐수있었어요
이렇게 좋은병원 개원해주시고 따라오게 만들어주신
노용호 선생님께 더더 감사드려요
제가 지나왔던것처럼 아기를 기다리며 힘들고 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있는 분들에게
포기하지않음 밝게 빛나는 그 끝이 반드시 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긍정의 힘과 전문성있는 좋은선생님과의 인연이
그 시간을 줄여줄거예요
소중한 아기를 기다리는 난임부부들의 바램을
여기 이룸에서 꼭 이루실거라 믿어요
숱한 시술과 원인모를 실패들, 착상후 출혈까지
늘 선생님껜 어려웠던 숙제였던 제게 2명의 귀한 생명주시고
진심으로 애써주신 노용호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축복있으시길 건강하시길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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