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결혼 만 4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드디어 이룸에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일반 산부인과에서 배란일도 받아보고,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찾아 경주까지 가서 한약도 먹어보고, 마지막엔 불임전문병원에서 시술도 두번 했지만 번번히 실패,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는 기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노용호원장님께 장기로 한번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의 몸고생, 맘고생이 한번에 보상받는 듯이 기뻤습니다.

진작에 노원장님을 만났더라면 이 아이가 둘째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