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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오대식 원장님,담당 간호사님 정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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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선 댓글 0건 조회 687회 작성일 17-12-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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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부터 임신이 되었으나 두번의 유산으로 난임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연산동에 유명한 곳을 다녔으나 그곳에서 자연임신한 후 아기가 이상이 생겨 다시 유산...담당선생님의 칼같은 유산해야된다는 말에 신랑과 저는 맘의 상처를 입고 몸을 추스리고 난뒤 난임병원을 다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서면 이룸.집에서도 가까웠고 무엇보다 습관성 유산으로 2과 오대식 원장님을 만났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해 주셔서 병원을 결정하고 생애 처음으로 인공수정을 시작했어요.제가 운이 좋은건지 그 어렵다는 로또를 맞았으나 지속적인 출혈로 결국 또 유산...몸과 마음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유산뒤 3개월후 다시 시도해보자고 하셨으나 4번의 유산으로 몸이 정말 망가진걸 느껴서 3개월은 한의원을 다니며 몸을 쉬게해주었고 3개월은 운동을 하면서 살을 좀 뺐어요. 이미 그때는 나이도 39세로 늦은나이였고 난소 나이에서도 48세로 나와서 다시 병원을 방문했을때는 바로 시험관을 하기로 하고 자궁경으로 자궁을 깨끗하게 한뒤 다음달 시험관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과배란주사에 저반응군이라서 거의 2주넘게 과배란 주사를 자가 주사했고 다행히 난자가 몇개 자라 시험관을 시행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난자가 한개 채취되어서 첫 시험관은 실패할거라고 생각했어요.하지만 기적적이게도 그 한개의 난자가 잘 수정이 되어 지금 임신 14주차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룸에서 그 어렵다는  로또를 두번 맞았어요.인공수정 한번, 시험관 한번....

다시한번 담당 원장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담당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 잘 웃어주시고 친절하셔서 고맙습니다.언제 졸업할지 모르지만 내년 6월에 출산하고 나면 꼭 다시 감사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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