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노라마 검사 결과 통보 받고, 드디어 난임병원 졸업하고 일반 산부인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노용호 원장님께 그리고 병원 식구들께 감사의 편지를 남길수 있게 되었네요.

올 2014년 저희 부부에게 8년만에 아기 천사를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저희 집에도 밥숟가락 하나 늘어나겠네요.

난임병원은 그전에도 몇군데 다녔으나, 시술을 결심하기까지는 선뜻 망설여지더라고요.

저 자신이 믿음이라는게 생기지 않았다고나 할까요?

5월달 이룸을 처음 방문했을때, 병원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원장님과의 상담에서도 한결 마음이 편했습니다.

원장님한테는 왠지 기대어도 될것 같은 느낌이랄까? 좋은 소식을 줄것만 같았어요.

이렇게 사랑스런 아기 천사를 안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심장소리를 듣고 울컥 눈물이 나올뻔 했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이 저희부부에게는 행복입니다. 

올한해도 많은 부부들에게 행복을 주시느라 고생하셨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부부들이 행복을 가져갈수 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