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쌍둥이를 임신한지 13주가 넘었습니다~^^

저희는 결혼한지는 8년차이며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았지만

언젠간 생기겠지하고 시간만 보냈어요~

그러다 친적(여기서 쌍둥이임신하심)의 1과선생님 추천을 받아 자궁근종,자궁내막증치료받아 보려

이룸에 왔다가 시험관아기를 남편과 심각하게 고민하다 시도해보았습니다.

저희는 1차 신선배아 이식에 실패하고(많이 실망하고 ㅜㅜ)

2차 냉동배아 1번더 해보고 2세에 대한 마음을 접을 생각이었다가...

2차에 피검사수치가 많이 높길래 엄청 놀라고 어떨떨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 그날 피검사통과소리 듣는데 딱 1과간호사님 휴무시라 딴 간호사님께 들어서 쬐끔..아주많이ㅋ

아쉬웠어요ㅎㅎ

저희 쌍둥이 소식에 양가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십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언제나 걱정어린 질문에 설명 잘해주시고 긍정기운주신 노용호 원장님 감사드리구요~

항상 친절히 대해주시고 웃으며 맞이해주신 1과 간호사님 감사합니당.

기회되면 내년에 쌍둥이랑 이룸에 놀러가고 싶어요~

p.s 이룸다니시는 분들 모두 좋은 소식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