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1차성공!! 1과 노용호선생님, 간호사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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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가희 댓글 0건 조회 289회 작성일 18-09-13 16:40본문
이 글을 얼마나 쓰고싶었던지... 안정기 접어들때까지 기다리느라 조금 걸렸네요 ^^
누구나 한마음으로 병원에 내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덜 마음고생하고 이쁜 아기를 갖기를...
친한언니의 소개로 온 이룸여성의원에서
저희 부부는 노용호선생님의 권유로 시험관을 해보기로 했죠
하지만 심하게 불규칙한 생리로 주기 맞추는게 쉽지않았고,
설상가상 자궁안에 용종까지 있어 제거도 해야했습니다.
다른사람보다 두달이 더 걸려 시술을 할 수 있겠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냉동이식+폴립제거)
이왕 하는거 한번만에 성공하자는 마음으로 폴립제거시술도 받고 긴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시술하는날!
시술 후 선생님께서 나가시며
임신될거니 걱정하지말라고 꼭 잡아주시던 손을 잊지 못합니다.
눈물이 핑 돌정도로 감사했어요 ^^ 힘든 모든걸 다 보상받은 기분...
두근두근 10년같던 열흘 뒤... 피검수치 통과, 2차도 통과
꾸역꾸역 기다리며 처음 본 아기집.. 그리고 아기심장소리 ^^
선생님과 간호사님을 믿고 기다린 덕분에
한번만에 성공했습니다!!
남들은 로또맞았다는... ㅜㅜㅜ
감사하다는 얘기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 졸업하던 날,
아기데리고 꼭 놀러오세요~ 라고 환하게 웃어주시던 노용호선생님.
그리고 우리 이쁜 간호사님^^ 얼굴도 너무 이쁘시지만, 마음도 어찌나 고우신지
제 인생 다녔던 모든 병원 통틀어서 제일 친절하신 간호사님이었어요 ^^
정말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 낳고 꼭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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