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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원장님. 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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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다해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18-09-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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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감사 인사를 작성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네요.

마지막에 얼굴 뵙고 인사 드리고 헤어지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감사하단 인사도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해봅니다.^^

 

서울에서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가진 쌍둥이 계류유산으로 보내고,

고향으로 왔는데 난임인 제가 갈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없더라구요.

검색결과 시험관 성공률을 오픈 하시는 것을 보고 믿음이 가 선택하였어요.

 

처음 뵜을 때 인자하신 미소로 반겨 주시며,

제 얘기들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원장님 모습에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고,

그 이후로도 원장님은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을 흘려 듣지 않으시고,

세심하게 반영 해 주셔서 갈 때 마다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사소한 일정 잡는 것 부터 검사, 약 사용하는 것 까지.

함께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배려 해 주시는 걸 느꼈어요.

채취할 때 제 몸 상태에 따라 수면 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마취로 채취했는데..

덕분에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까지 다 느낄 수 있었어요.

이식 하면서 잘 될거라 손 꼭 잡아 주셔서 그 힘으로 성공한 것 같아요.

 

내일 마지막 진료가 있었는데,

끝까지 집 먼 저를 배려 해 주시며 힘들테니 부산까지 오지말고,

가까운 곳으로 가라 해 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이쁜 아가 품고 감사 인사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 갈 때 마다 "다해님~~"하며 불러주시는 예쁜 간호사언니^^

언니가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제 이름이 이쁘다는 걸 30년 만에 깨달았어요~

언니 따라 신랑도 "다해님~~" 하며 불러 주더라구요..

귀찮을법도 한데, 꼼꼼하게 늘 신경 써 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전화 드리면 다 받아 주시고 자기 일 처럼 챙겨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주사실 선생님도, 채혈실 선생님도, 원무과 언니들도 정말 보고싶을거에요~

건강하게 아가 잘 낳고 둘째 만나러 또 갈게요^^

그 때까지 건강하게 잘 계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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