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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오대식 원장님. 많이 늦은 감사인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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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은희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18-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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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채취는 한번이었지만 짧지 않은 기간 병원을 다녔어요.

남편 회사분 추천으로 2과 오대식 원장님과 인연을 맺엇지요.

집은 거제도고 병원은 부산이라 매번 오고가는길이 전쟁이었습니다.

처음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아기가 빨리 생기지않아 다니기 시작했고 검사를 하면서 제가 난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참 많이 울고 절망했었지요..

같은 상황에 처해진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요..

그래도 난소나이가 어려서 난자채취시 유리한 부분이 있을꺼고 자궁내막이 좋다고 늘 칭찬?ㅎㅎ 조곤조곤 말씀 해주셔서 좀더 마음편히 느긋하게 진행했습니다.

처음채취시에 다행이도 건강한 난자가 많이 나와줘서 냉동배아도 넉넉히 확보하고 작년 처음 이식하였어요.

하지만 제 몸 상태가 나빠져서 실패하고 큰 수술도 진행했습니다...

그사이 저의 추천으로 이룸을 다니기 시작한 제 절친한 친구는 한번에 냉동배아 이식을 성공해 저보다 먼저 임신을 하였어요. 참 마음이 싱숭생숭 했고 몸이 많이 않좋았던 터라 실은 아이를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말없이 아이를 기다리는 신랑을 보니 저절로 발걸음이 병원으로향했지요. 여전히 선생님은 제 자궁을 칭찬해 주셧고!!!!(저보다 원장님이 더 확신하셨습니다.ㅎㅎ) 몸 회복후1년. 올해 초 다시 냉동배아 이식을 진행. 선생님 장담하신대로 바로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참 많이 늦은 감사인사에요.. 정확히 두달 후 출산 예정일 입니다..ㅎㅎ

이렇게 늦게 인사 올리게 되서 죄송해요. 중간에 하혈이 있어 입원도 하고 불과 일주일전까지 입덧으로 고생하고 늘 걱정만 하다보니 출산일이 가까워진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식이 성공해도 얼마나 많은 관리가 필요한지 알았지요.ㅎ

처음 도와주셨던 간호사님 결혼하셔서 인사 못드리지만 따뜻한 마음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대식 원장님.  늘 친절하신 2과 간호사님. 제가 *임신성공* 이라는 눈물겨운 말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냉동배아가 아직 더 있음으로 둘째를 계획 한다면 다시 만나겠지요?

선생님.. 항상 믿어주시고 조용조용 따뜻한 말. 늘 힘이 되었습니다.

저 외 많은 가정에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결혼5년만에 곧 아기를 만납니다. 참 많이 감사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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