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인데 자궁내막증이 있었고 자연임신이 안되어서 걱정되는 맘으로 처음 이룸을 가게 되었는데요

사실 불임병원이 익숙하지 않고 잘 모르던때에 이룸에서 인공수정으로 임신이되었었다는 지인이 소개시켜주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별문제 없겠지 하고 갔는데 자궁내막증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불임검사에서도 난관이 원활하게 뚫려있지 않는데다가 난소나이는 39살로 진단을 받았어요~ 다른사람들보다 임신이 어려울것이고 시험관까지도 생각해보라고 하셨었죠~

진단받고서는 절망감이 너무 심했고 눈물만 나오고 많이 힘이들었습니다~

곧 마음을 다잡고 한단계씩 원장님이 하라는데로 하였습니다~

첫단계는 배란일을 정해주시고 자연임신을 시도 하였죠~(착상주사는 맞았어요~)

별기대하지 않았고 다음달에는 인공수정을 시도하려고 맘을 다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적같지 임신이 되어서 지금은 8주차를 지나고 있는데요~

만약에 이룸에 가지않고 계속 임신이 되기를 기다렸다면 내 몸상태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을 것이고 임신도 안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주신 노용호 원장님과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구요~

다들 친절하시고 주사실과 채혈실에 계시던 직원분들도 본인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병원에 가기를 망설여지는 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한번 가보시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