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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원장님, 간호사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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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야♡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19-05-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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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4살 나이에 결혼으로 피임없이 빨리 임신하고 싶었습니다.

결혼 6개월이 지났는데 임신이 되지 않아서 불안하고 조급한마음이 생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조급했는지 바보같네요. ㅠㅠ

그래서 저나름 산부인과 동네의원이 아닌 큰병원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 그리고 남편도 아무문제 없다고 1년 지나면 다시 오라고 그냥 가볍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년을 더 보내고 1년 6개월만에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소개로 이룸에 알게 되었습니다.

집이랑 거리는 멀었지만 그친구의 성공소개로 아무런 정보없이 그냥 친구따라 친구 담당선생님으로 예약하여 이룸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룸에서는 확실히 분만산부인과보다 더 체계적인 검사를 하게 되고 또 난임병원에서도 원인불명이라고 하더군요.

아이는 빨리 갖고 싶었지만 아무문제 없다는 말에 겁많은 저는 시술이 무서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랑 저는 문제없으니 조금만 우리가 노력하면 아기천사가 올꺼라는 생각에 또 1년이란 시간을 자연임신 기대에 보내고 말았죠 ㅠㅠ

2년 6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이제 점점 저보다 늦게 결혼한 지인들의 임신소식이 들리고 양가부모님도 많이 기다리시는거 같고 해서 또 초조하고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어요.

원인불명이라 인공수정을 먼저 시작했어요

당연히 시술하면 한번에 될 줄 알았는데 2번을 했는데 안되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설마 내가 시험관까지 해야하는가 싶어서 겁도 많고 너무 무서웠어요.

인공수정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시키는데로만 했는데

시험관은 너무 무섭고 겁나서 공부하기위해 폭풍검색을 했는데 시술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용기를 얻어 시험관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시험관은 인공보다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또 당연히 시술만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계속 실패로 인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어요.

시간이 자꾸가니 늦게 시작한 시술에 대한 후회 때문에 마음이 더 많이 힘들더라구요.

담당선생님께서도 다른병원을 개원하시는 바람에 더 걱정되고 힘들었어요

집도 더욱더 너무 멀어지고 계속된 시술실패에 좀 더 가까운 병원을 옮겨야하나 하는 고민중에 다른병원을 가게 되면 또 적응해야하고 오래다닌병원이 익숙하고 다른병원보다 제몸에 대해 더 잘알것 같기도 해서 1과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과 선생님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동안 검사지 꼼꼼하게 봐주시고 필요한 검사도 추가로 약도 처방받고 급하게 아닌 차근차근 다시 시작했어요.

1과 선생님과의 첫시도에 9일차 피검 105 나왔어요.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2일후 2차 피검에서 99로 화학적유산 진행중이라고 하던구요ㅜㅜ

그래도 여탯껏 피검 수치가 전혀 안나오다가 수치가 나왔으니 앞으로 희망이있다는 생각에 한번더 냉동배아로 시술했어요

2차만에 높은수치로 단태아 성공했어요^^

저 결혼 5년차에 1과 선생님과 6개월만에 드디어 성공했어요.

원인불명이란 말에 헛된시간을 보낸거 같아 너무 후회되고 시간이 아까웠어요

그냥 좀더 빨리 받아들이고 진행했으면 하는 후회도 많이 됐어요

힘든시간만큼 소중한아기 감사의 보답으로 건강하고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1과 노용호원장님 항상 진료실에서 밝게 인사해주시고 멀리서 온다고 고생많다고 한마디라도 더 해주시고, 선생님 관심이 저에게는 큰용기가 되었습니다. 병원가는게 무섭고 힘들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병원가는게 곧 아기와의 만남인것 같아 설레일정도 였어요 ^^

저에게 임신안될 이유없다며 꼭 시켜주겠다고 걱정말라고 하신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씨도 이쁘고 얼굴도 이쁜 1과 우리간호사선생님 사소한 질문까지 하나하나 다 답변해주시고 겁많고 눈물많은 저를 보고 항상 같이 안타까워하시고 좋은 소식은 가족처럼 같이 기뻐해주고 너무 감사했어요.

원무과 선생님들 항상 밝게 인사하시고 접수 수납 편하게 도와주시고,

2과 간호사선생님 1과 간호사쌤 안계실때도 불편하지 않게  친절하게 잘챙겨주시고

주사선생님 항상 꼼꼼하게 저 이해할때까지 두 번 세 번 설명잘해주시고,

검사실채혈선생님 긍정적인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수술실 선생님들 무서운 시술 받을때마다 겁 많은 저에게 손잡아주시고 마음 편하게 도와주시고

배양팀선생님들 좋은배아 만들어주시고 시술전 배아설명 감동이였어요

이룸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고 따듯한 손길 긍정적인 말씀들이 저에게 용기가 되고 큰힘이 됐어요.

이룸선생님들 덕분에 좋은결과를 얻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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