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계류유산에 아픔을 딛고 임신을 다시 준비하면서 
생각만 하고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제 사정을 아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다
이룸을 추천해 주셔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오게 되었어요

많은 질문에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노용호 원장님과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간호사님을 믿기로 하고

인공수정부터 시작해보자고 하셔서 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실력이 좋다해도 불친절하고 그럼 오기 싫어지는데 모든 분들이 친절하셔서 더 맘에 들었구요

그렇게 시술을 하고 1차..2차 실패에 몸도 마음도 지쳐 갔지요

3차를 마지막으로 하고 또 실패하면 시험관을  하기로 했는데

이미 마음은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용호 원장님이 그렇게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잘 될꺼라며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결과는 3차 인공수정 성공!으로 지금  9주차  예비맘이 되었습니다

피검때 간호사님에 축하합니다 임신이세요~ 이 말이 어찌나 믿기지 않고

가슴이 벅차서 버스타고 집에 오는길이였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아직까지 그때 기분이 생생해서 울컥하곤 합니다

곧 졸업하게되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되서 아쉽지만

이런 기쁨을 저희에게 주신 1과 노용호 원장님과

항상 친절하신 이쁜 1과 간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희에게 이런 축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복 받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