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삽심대 초반, 결혼 3년차 임신준비생이었습니다.

결혼하고, 한달만에 자연임신을 하였으나, 자궁외 임신으로 나팔관 절개 수술로 인해 1년동안 회복기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자연임신에 대한 쉬운 상식으로 여러번 시도하고, 음식 조절, 배란일 조절,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최근 남편과의 상의를 통해서, 병원에 진료를 받기로 결심했고, 노영호 선생님의 진찰로 시험관 아기 준비를 결심 했습니다.

이식 준비 전부터, 선생님의 긍정적인 진료 및 결과에 의심치 않는 확답을 주셔서, 믿음과 신뢰로 선생님이 지시하신 스케쥴에 열심히 이행하고 따랐습니다.

남편의 부끄러운 정자 검사, 매주 질정과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1차 이식에 성공하여, 최근에 7주 2일이라는 심장소리까지 듣고

임신 축복에 항상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주 조심하고 중요한 시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조심스럽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를 가지면서, 너무나도 신기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가지게 해주신

담당 간호사 분들, 선생님 분들에게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됩니다.

출산까지,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기를 간곡히 바랄뿐입니다 ^^  다시 한번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