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실패한 성적을 가지고 이사를 와서
본격적으로 아이를 갖기 위해 여러 병원을 비교해 본 후
성공률이 제일 높은 이룸을 선택했고,
노용호 원장님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예쁜 첫째 딸을 만났답니다^^
둘째도 함께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하다,
첫째를 만나기까지의 긴 시간들을 또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서둘러서 둘째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웬걸? 생각지도 못하게 둘째가 한번에 와줬어요.
이게 바로 기술력인가요?? 이렇게 임신이 쉽다니..
그래서 저는 또 이쁜 아가를 이렇게 품고 감사의 인사를 씁니다.
엄청 힘들다는 연년생이지만 저 지금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행복해요♡

사실 이룸에서의 시간들은 마음이 아주 편했어요.
원장님께서 제가 얘기하는 부분에 다 귀기울여주시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식하는 날 손 꼭잡아주시며
좋은게 들어갔으니 꼭 잘될거라 하시던 말씀
원장님 말씀대로 한번에 잘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순간 함께 해주시던 간호사 선생님들,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고,
조곤조곤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서류 까먹고 늦게 가져가도 다 이해 해주신 원무과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안나오는 혈관 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룸에 계신 모든분들..
매일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둘째 낳고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