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감사의 인사를 쓰고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임신이 계속 안될때 저도 빨리 임신이 되어서 여기에 글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전 1과 노용호 원장님께 진료 받고 있구요~ 시험관으로 신선 1차에 성공했습니다.
자연임신, 인공수정 시도해 봤으나 되지 않아서 시험관으로 시술 받았구요~ 난자 채취 후 바로 신선으로 하나를 이식했습니다.
다행히 한번에 성공해서 현재 임신 8주차 입니다.

그동안 1과 노용호 원장님께서 "불임이란 말은 없고 난임이란 말이 있을 뿐"이라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 주셨습니다.
시험관 이식후에 원장님께서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잘 될꺼라고 해주시는 말에 감동받기도 했고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메신져를 통해 여쭤봤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더욱더 걱정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력도 좋으신지 신선으로 이식하면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걱정과 달리 한번에 임신성공 했답니다!

다만 시험관 과배란 부작용으로 복수가 차는 증상을 겪었는데,  증상이 너무도 심해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해서 지내는 동안 수술실에 계시는 간호사분들 너무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진료받을때 간호사 분들께서도 저의 여러가지 질문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룸 여성의원 원장님 및 간호사님 정말정말 감사드리며 무사히 임신유지 잘해서  출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가지게 되면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