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공수정1차 성공해서 내일 졸업예정인 사람입니다.
처음 병원왔을때 반복되는 화학적유산으로인해 스트레스받다가,
남편이랑 검사하고 이상없으면 마음편하게 다시 임신준비스트레스 덜받고 할수있을것 같아서
신혼부부 검사한다고 생각하고 마음편하게 검사에 임했는데, 예상외로 제가 난소나이가 실제나이보다 11살이상 많게나오고
남편 운동성도 떨어진다는 소식에 눈앞이 캄캄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에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룸에서 검사받지않고 계속 시간만 지체했다면 그동안 아까운시간만 놓칠뻔했는데,
이룸에서 검사받은뒤로는 충격적인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원장님 설명듣고 앞으로 계획도 구체적으로 얘기듣고하니까
병원만 잘다니면 해결될것같은 느낌이들어서 혼자 스트레스받고 임신에 신경쓰는정도가 많이 줄어들게되더라구요.
난소나이는 많게나왔지만 신체나이가 많지않으니까 크게걱정하지 말라며 계획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원장님을보니까
안심이 되어서 크게 마음이 흔들리지않고 왠지 병원에서 해주는대로만 잘 따라가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정말 다행히도 자연주기1회후 인공수정1차만에 성공하게되어서 내일 11주되는날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병원다닌후에는 병원에서 다 알아서 해주겠지~생각하고  혼자 고민하고끙끙앓는 버릇을 고칠려고 신경썼더니,
정말  마음편하게 지내면서 임신준비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동안 설명잘해주신 원장님과 잘챙겨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이룸에서는 긍정적이고  좋은기억만 가지고 졸업할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