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처음에는 둘만의 신혼을 즐긴다고 아이 계획을 세우지 않고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니 슬슬 아이를 갖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도 어려서 피임을 하지 않으면 바로 아이가 생기는줄 알았어요.
평소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배란일이 확실치 않아서 배란테스트기도 이용 해보고 집근처 산부인과 가서 날도 받아보고 두세번 정도 배란유도제도 먹어보고 했어요. 그렇게 나름대로 노력을 해본다고 1년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제대로 난임병원을 찾아서 검사도 해보고 다른 시도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님 추천으로 서면 이룸에 처음 가서 여태 미루었던 나팔관 조영술, 자궁 내시경 등을 바로 했어요. 나팔관 조영술을 했는데 한쪽이 막혔단 소리를 듣고 사실 많이 우울하기도 했고 정말 인공수정이랑 시험관 아니면 안되려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용호 원장님께서 첫달 두번째달 까지 처방해주시는 약과 주사를 좀 이용하여 자연임신 시도를 했어요.
두번째쯔음 안되면 인공수정으로 넘어가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심지어 쌍둥이로요 ^^
어제 7주차로 두 아이 심장 소리까지 듣고 왔어요.
편하게 마음먹고 자연임신에 성공하게 해주신 노용호 원장님께 그리고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네요. 이제 건강하게 10개월이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항상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시고 설명해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무엇보다 쌍둥이 안겨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번에 또 임신시도 할때 다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