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감사함을 표할 수 있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2년 넘게 애기가 생기지않아 용기내서 병원갔는데 원장님 뿐 아니라 원무과, 1과 간호사 쌤들 까지 모두 마음편하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진짜 스트레스없이 마음편히 믿고 버틸수 있었어요
다낭성끼가 있어서 처음엔 배란일만 잡으러 다니다가 시험관 3차만에 성공했습니다
2차까지 실패 후 반착검사와 유전자검사 자궁경까지 한 결과
엽산수용력이 조금떨어지고 면역수치가 기준치보다 조금 높다는
결과가 나와서 거기에 맞는 약과 처방을 받고 이번에 바로 성공했습니다.
이식 때마다 손잡아주시면서 이번엔 꼭잘될거라고 해주신 원장님
진짜 그 한하디가 너무감사해서 눈물날 뻔했었어요^^
모두가 궁금한거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저는 주변에
임신으로 걱정하는 지인이 있다면 강추할거 같아요
또 일반병원 다니다가 오신분들을 같은 이식날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일반병원은 임산부들도 많이오고 하다보니 서러움도 좀 받고 자세히 내 문제를 알 수가 없어서 결국 여기로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준비할때 사실 맘고생, 스트레스 안 받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첨부터
그런거 없이 준비한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 실패 까지 피검결과 알릴때 항상 무거운 목소리로 연락오시던
원장님이 이번에 피검 결과 알려주실땐 결과 안들어도 쌤도 밝고
좋으신 목소리로 전화오셔서 저는 잘됐구나 했어요
진심으로 다들 마음 써주셔서 진짜 감사드렸어요
꼭 만출해서 건강한 아이 안고 놀러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