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 결혼 5년차에 처음 이룸여성의원을 찿아왔었습니다.
나이도 많고 생리주기도 불규칙하고 다낭성도 있고, 결혼 후 애기가 없는 기간도 길어서 처음부터 시험관을 하기로 했습니다.
채취도 잘 되었고 착상 잘되라고 자궁내벽을 긁는 시술도 해주셨어요. 
생리하면 오라고 하셨는데,  생리를 안해서 보니 어쩔...  자연 임신이 되었더라구요.
너무 경황이 없고 당황스럽고 해서 바로 출산병원으로 갔었고,  아무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자연분만해서 지금은 만 3살이에요.

내 생애 아기는 한명뿐이라 생각하고 잘키우자 하고 완전히 잊고 살았었는데
올해 초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배아 보관 연장할꺼냐구요.
지금보다  젊고 건강할 때 만들어 놓은 배아가 있다니 무조건 이식 하겠다고 했어요. +_+!!
그리고 7월달에 병원을 첫 방문해서, 지금 7주 3일차예요.

어렵게 여러번 고생하시는 분들 후기 많이 봤는데, 저는 오대식 원장님을 잘 만나서 한번에 잘 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애기는 오대식원장님께서 첫째 둘째 모두 만들어주신거라고 생각하고 평생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살거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