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한지가 7년이 다되어갑니다
2014년도에 결혼하고 신혼생활을 쭉 하다가
결혼한지 6년째되던 어느 날 남편과 상의후 아기를 가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싫어서가 아니라 저희는 준비만하면 떡하니 생기는줄 알고 천천히 ..ㅠㅠ)
그렇게 둘이서  1년정도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아기천사가 와주지를 않더군요..
노력한 매달마다 엄청 울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힘겹게 보내다가 한 카페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카페에서 난임병원 추천 글들을 보게되고
집은 해운대 센텀쪽이라 센텀쪽이 가까웠지만
서면여성이룸병원 노용호원장님의 좋은 글들이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진료를 보고 또 여러검사를 했는데 원인불명으로 나오더군요
그때 원장님께서 아직 나이도 어리고 시험관으로 진행하게되면 잘되실꺼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남편과 상의후 드디고 올해 4월 난자채취를 하고
6월에 동결배아를 이식했습니다!
배아이식하실때도 원장님께서 이식하시곤 누워있는 저에게 다잘될꺼라고 걱정하지말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피검날!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얼마나 떨리던지;)
전화로 저에게 축하드린다고 피검수치도 잘나왔다고 얘기해주시는데 눈물이 났어요 ㅠ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드리고 전화 끊고 나서 남편이랑 소리 질렀어요 ㅎㅎ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잘될거라고 말씀해주셔서 원장님 믿고
시험관 준비하는동안 스트레스도 안받으면서 마음 편하게
진짜 1차만에 성공할거다라는 생각으로 보냈어요 !ㅎㅎ
조금 있으면 난임병원 졸업하고 떠나게 되겠지만
둘째를 가지게 될때 꼭 노용호원장님께 올거예요 ^^
노용호원장님 ! 그동안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둘째때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