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으로 아이는 우리에게는 ㅜㅜ~~
그러고 자연임식되믄 좋고 라는 식으로 그렇게 늦게나마 신혼을 즐기고 있었는데 갈수록 주위에서 무언의 압박이 시작되더라구요
글고 신랑이 넘 아기를 이뻐라하는 모습에 긴장과 두려움 가득으로 아는 언니의 소개로 이룸 오댁식원장님께 가보라고~~
첨엔 그냥 흘러듣고 자연적으로  되긋지(?)하고는 넘겼어요!

그러고 또한 시간이 흐르고 검사라도 받아보자는 맘에 언니 손 꼭잡고 오대식원장님 찾아갔어요
앗?
두려움은 커녕 넘 편안히 차분히 잘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이쪽으로 넘 몰랐던터라 진작 올껄하는 ㅋㅋ

그래서 검사받고 난자채취에 쭉쭉쭉~~
 2개 급냉성공~~
19년 11월말 드뎌 1차 시험관 동결이식을~~

1차피검까지 진짜 첨이라 진짜 피를 말리더라구요!
앗뿔싸 49.2 난 79.2라듣고 어찌 울었던지?
결국 몇번의 피검으로 수치가 팍팍 오르지않아 고비를 마시고.

이를 또다시 우째??
그래 1번만의 성공은 로또니 다시한번더~~
2번째 채취는 글게 7개냉동성공!~~
점점더 발전되어가는 과정에 원장님도 좋아라하시고 감사했어요

2번째 이식 피검1~3차 무사통과 넘감사했어요!
각종 주사등등 다맞고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앗뿔사 심장소리에서 고비를 ㅜㅜㅜ

이대로 포기해?
원장님이 발전되어가는 과정과 이번 이유 검사하보니 이유 밝혀주시고 안심되어 용기얻어 다시 3번째 시도~~

내가 조급해한다고 되는것도 아니 좋은생각만 하시고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원장님조언에 글쎄나 이번엔 쌍둥이를~~^^^

그래서 원장님과 간호사분 글고 피검사때마다 좋은말씀 해주시든 피검 선생님 넘 감사드려요!

2번째 고비였던 심장소리듣는데 얼마나 긴장되던지??
원장님의 위험한 고비는 넘겼습니다라는 말씀에 눈물이 울컥~~

지금은 8주가 조금지나 면역주사 맞으러 가려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감
사드리며 꼬옥 울 둥이들 잘지켜서 둘이 앉고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병원 로비에 사진들 속에 울 둥이들 낑길수 있도록 많이많이 빌어주세요
다시 함 감사드립니다!!^^♡♡
곧 다시 둥이들 안고 뵐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