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둘째소식이 없어, 걱정이 있었습니다.
난임병원이라는게 낯설기만 했지만, 그만큼 저희부부에게 둘째에 대한 마음이 컷습니다.
첫진료때 밝은 신상과 친절한 안내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인공수정을 2번 실패하고, 세상에 참 마음대로 되는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장님의 희망찬 응원에 힘입어 한달을 쉬고 3번째 시험관시술까지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 때와는 다르게 주사는 또 얼마나 많던지요.
착상이 잘된것 같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감이 나질 않았습니다. 긴가민가 했거든요.
현재 7주차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행복한 태과와 출산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격려해주신, 오대식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관리하여, 성공적인 출산까지 이루겠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