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관문제로 난임 판정받고 기적을 바라는 자임시도 1회와 인공수정없이 바로 시험관시술을 진행하기로했습니다.
나팔관 조영술할때 너무너무 아파서 두번다시 겪고싶지않은 기억으로 남아버렸는데 그날 바로 자궁내시경을 해야 한다하셨고 조금 아플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대식 원장님께서 힘드시죠 편안하게 마음먹으세요 안아프시도록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물론 너무 아팠지만 그 말씀이 참 고맙더라구요.
저는 오대식원장님의 차분한목소리와 나지막한 톤이 믿음이 가고 좋았습니다.
시험관 시작하고 이식할때까지 하나하나 걱정해주시고 힘도주시구요, 이식하고 성공됐을때도 나지막히 축하해주시구요.
저는 이제 3주후에 졸업을 앞두고있어요.
제가 운이 좋아 1차에 성공했다고 하지만 저에게 맞는 병원도 잘 찾았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잘맞는 병원찾은것도 제 운이되겠죠 ?
2과 오대식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간호사선생님들, 접수처 선생님들 한분한분 다 친절하세요. 이 점도 저에겐 참 좋았답니다.
3주후에 졸업인데 병원가서 인사드리겠지만 모든 분들 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