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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난임극복] 급격한 생리양 감소, 자궁내막유착증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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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oom 댓글 0건 조회 8,147회 작성일 14-08-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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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자궁내시경 통한 유착박리술 시행

(울산=뉴스1) | 2014.08.25 20:44:37 송고

 

편집자주 뉴스1 울산취재본부는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 난임부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난임극복 사례 등을 담은 정보와 의료진 칼럼(기고)을 뉴스1을 통해서만 매주 1회 게재한다.

이룸여성의원 최종렬원장© News1

 

급격한 생리양이 감소하면 ‘자궁내막유착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결혼한지 2년 만에 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온 A씨는 안타깝게도 임신 7주에 아기 심장이 뛰지 않아 계류유산(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잔류)됐다. 이후 2달 뒤에 찾아온 첫 생리부터 예전과는 달리 매달 급격히 생리양이 줄어들어 산부인과를 다시 찾았다고 한다. 거기서 자궁내막유착증이 의심돼 자궁경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필자가 들었다.

 

이는 유산을 겪은 여성들에게서 매우 흔한 이야기다. 정상적인 자궁내막 공간은 서로 붙지 않고 빈 공간을 잘 유지하나 (그림 1), 자궁내막유착증은 자궁내막 조직들끼리 서로 들어붙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림 2).

    

© News1 2014.08.25/뉴스1 © News1
자궁내막유착증은 계류유산, 임신중절수술, 자궁내막염증 등을 겪은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다.

    

진단은 자궁내시경 카메라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치료는 자궁내시경을 통한 유착박리술을 시행한다.

    

자궁내시경을 이용한 많은 수술 중, 유착박리술은 한 번 시행하더라도 다시 유착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의 시술을 필요로 한다.

 

[이룸여성의원 최종렬 원장(난임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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