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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난임 극복] 착상,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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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oom 댓글 0건 조회 7,312회 작성일 15-04-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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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나이 38세 이상 보조부화술이 착상률 높여"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5.04.03 09:43:50 송고

시험관 아기 시술은 여러 약제의 개발과 배양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임신율이 많이 높아졌지만 시험관 시술에서 임신 성공률을 제한하는 인자는 착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착상은 배아와 자궁내막의 수용성, 이 둘의 상호관계(cross-talk)의 결과이며 아직은 미지의 세계라 할 수 있다.

골반내 감염으로 인해 난관수종이 있는 경우 정자의 운동성과 배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자궁내막의 수용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난관수종은 난관절제를 통해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한 경우 자궁내시경은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는 자궁내막 용종이나 유착 등을 교정하여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궁내막 자극술은 상처 받은 자궁내막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착상에 필요한 유전자의 발현과 착상을 돕는 다양한 물질들이 분비되어 배아착상에 도움을 주는 자궁내막으로 유도할 수 있다.

시험관 시술은 임신율을 높이기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게 되는데 과배란으로 인해 증가된 난포호르몬이 조기에 황체호르몬 증가를 일으켜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감소시켜 착상률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저자극요법으로 난자의 수를 적게 유도하거나 냉동배아이식으로 전환하여 배아이식을 시행하면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성의 나이가 38세 이상이거나 2번 이상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경우, 배아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배아의 투명대를 얇게 하는 보조부화술도 착상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착상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시험관 아기 시술전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교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착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난관수종이 있는지를 살피고 자궁내막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자궁내시경을 시행한다. 

착상실패인 경우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궁내막자극술이나 냉동배아 이식, 보조 부화술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모체의 면역반응이나 혈전에 문제가 있다면 면욕글로불린이나 헤파린을 사용하여 면역반응과 혈전 성향을 개선시켜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대식 이룸여성의원 원장]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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