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최종렬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밴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6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Vitrified-thawed blastocyst transfer after artificial shrinkage and assisted hatching is superior to fresh embryo transfer in clinical outcomes’은 인공수축과 보조부화술 이후 냉동주기 배아이식이 신선주기 배아이식보다 착상율과 임신율이 더욱 우수함을 밝힌 것으로, 이규섭교수의 지도로 불임클리닉 고경래박사. 정지혜 연구원이 공동 참여하였다.

특히 이 논문에 소개된 본원 불임클리닉의 냉동주기 배아이식 성적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착상율 38.5%, 2개 배아이식시 임신율 58%, 3개 배아이식시 임신율 82%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나타내었다.

이로써 본원 불임클리닉 이규섭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4월 일본산부인과학회, 5월 대한생식의학회에 이어 올 해에만 4번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여 본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