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노용호(전문의)대표원장, 오대식(의학박사)원장, 최종렬(의학박사)원장. (사진제공=이룸여성의원)© News1

(울산=뉴스1) 전용모 기자 =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불임은 없습니다.”

전 서울대학병원 전임의 출신, 전 부산대학병원, 차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난임전문의)으로 구성된 이룸여성의원 의료진의 각오다.

난임·부인과 전문질환 전문병원의 노용호(전문의)대표원장, 오대식(의학박사)원장, 최종렬(의학박사)원장은 “저희들은 오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임이란 1년간 어떠한 장애 없이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예전에는 이런 상태를 ‘불임’이라고 불렀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아기를 갖는 것이 불가능한 ‘불임’이 아니라 아기를 갖기 어려운 ‘난임’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부정적인 ‘불임’이란 단어 대신 난임 환자라고 한다.

이 병원 의료진은 국내최초로 시험관아기시술 난자채취 1회당 누적임신율 70%(40세미만여성)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국내평균 임신율의 2배에 달하는 놀라운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논문이 2011년 유럽불임학회 및 미국 불임학회 학술대회에 채택됐다.

2012년에는 대한불임학회 및 미국불임학회 논문으로 게재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산부인과 주최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4회 수상 및 일본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 학술대상 1회 수상했다.

의료진은 “난임 치료는 시험관아기시술(체외수정)이 임상에 소개된 이래로 괄목 할만한 발달이 있어왔으나,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시험관아기시술 임신율은 30~50%, 인공수정 임신율은 10~25%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이름여성의원 난임의학연구소(연구실장 전한식, 연구원 이승진)는 2차례 이내에 모든 임신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